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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랑은 핸드레일을 타고~
 2020년 2월 4일 입춘이었습니다. 봄으로 들어가는 계절의 시작을 장애인가정에 핸드레일 설치하기 위해 만흥동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집 주변환경을 관찰했습니다. 집으로 올라가는 출입구부터 경사가 괘 있었습니다. 현관문을 여니 불안하게 신발장 문을 잡고 나오시는 여성장애인분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좌) 신발장 문을 지탱하고 하는 모습이 불안해 보입니다. 우)집으로 올라가는 길도 경사가 상당한 모습 뇌병변 장애를 가지게 된 이후 집안에서 생활할 때 보조기기 사용이 어려워보였습니다. 출입구, 신발장 그리고 복도에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곳 저곳 핸드레일을 설치할 때마다 "집에서 혼자 쉽게 움직일 수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설치된 핸드레일을 튼튼한지 테스트를 마치고 나서야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튼튼하게 설치가 완료된 출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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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휴먼n스토리] 5년째 첫달 월급 기부…장애인 도우미 …
 송고시간2020-02-21 14:30 글자크기조정 공유 댓글 인쇄형민우 기자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서 행정 도우미로 일하며 5년째 선행(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일하는 송한식(67)씨는 5년째 첫 달 월급이 없다.5년째 기부 실천, 송한식씨[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16년부터 행정도우미로 일하기 시작한 송씨가 그 해부터 매해 첫 달 월급 100만원을 복지관에 기부를 해왔기 때문이다.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80년 대기업에 입사해 프로젝트팀에서 일하다 여수에 내려왔다.여수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송씨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5년여 만에 회사를 그만둬야 했다.교통사고로 다리를 못 쓰게 된 송씨는 1994년부터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해 왔다.2015년에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장애인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경력으로 2016년부터 행정도우미로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기 시작했다.송 씨는 장애인 일자리 관리와 직업 소개 업무를 주로 맡고 있지만, 컴퓨터 교육과 발달 장애인들이 일하는 카페 관리와 행정 업무까지 도맡고 있다.송 씨는 21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한동안은 낙심해 방에서 나오지 못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나와 보니 저보다 못한 사람들이 더 많았고, 어려운 분들을 돕다 보니 보람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복지관에서 만난 한 장애인이 신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혼자 계시다 보니 잘 먹지 못한 것 같아 기부하기로 했다"며 "큰돈은 아니지만, 작은 정성으로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송 씨는 복지관에서 일하는 직원 가운데 가장 고령이어서 동료들은 아버지처럼 그를 따른다.복지관 측은 송 씨가 낸 기부금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했다.올해는 퇴행성 불치병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는 모녀에게 약값을 지원하도록 지정 기부했다.송 씨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이다.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똑같은 권리를 가진다"며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떳떳하게 직업을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행정 도우미는 2년 단위로 갱신해야 해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2/21 14: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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