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에 대한 생각을 키우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를 개최하였다.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경험, 꿈과 목표, 권리, 존중,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발표 실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표현하며,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내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에서는, 자기 옹호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도모했으며,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진용하“함께 하는 삶”이 도전상, 신경은“나에게 있어, 존중이란 무엇일까요? ”가 용기상, 이상현“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와 교통권”이 표현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종순 관장은 “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권리를 당당히 표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기표현 능력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