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6년 바리스타 직업교육 과정에서 청각장애가 있는 청년 1명과 뇌전증 장애가 있는 청년 1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각장애인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 직후 바리스타로 취업에 성공하며 직업교육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커피 추출, 에스프레소 제조, 우유 스티밍, 고객 응대, 위생 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반복적인 실습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며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뇌전증 장애가 있는 교육생의 끊임없는 노력에서 더욱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과정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며 커피 추출과 음료 제조 기술을 익혔고, 시험을 앞두고는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반복 연습하며 실력을 다져 나갔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결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함께 교육을 받은 청각장애가 있는 청년은 역시 꾸준한 실습과 성실한 노력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 취득 직후 바리스타로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직업교육이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
이번 성과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노력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도전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종순 관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은 교육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 낸 소중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강점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특성과 속도에 맞춘 직업교육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바리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한 실질적인 직업재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