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17일(금)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소속 재활치료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특수교육, 심리재활 등 각 영역별 재활전문 인력이 참석하여 네트워크와 앞으로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 및 교류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는 재활치료사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돕는 힐링 체험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후 일정으로는 순천만정원으로 이동해 ‘서로의 쉼표가 되어준 하루’를 주제로 한 힐링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순천만정원 곳곳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아로마 디퓨저를 만들며 아름다운 향기를 남긴 1년을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다. 스카이큐브 탑승과 순천만습지 관람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힐링의 시간으로 누릴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치료사들은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서로에게 따뜻한 쉼표가 되어주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최종순 관장은 “전남 각 지역의 재활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재활치료사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