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한국철도 전남본부 여수차량사업소(소장 추부욱)는 2025년 5월 26일, 사회공헌사업으로 주간이용서비스 이용인을 대상으로“전주한옥마을”로 떠나는 기차여행“해피트레인”을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이용인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세심한 배려로 전 일정을 함께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해피트레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 경험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하여 전주역으로 이동, 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 경기전 탐방, 교복 사진 촬영 등 전주의 대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용인들은 설렘 가득한 기차여행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를 직접‘보고, 타고, 즐기며’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복 체험은 이용인들에게 재미있는 경험과 행복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체험에 앞서 복지관은 이용인들에게 이동 안전교육, 교통 이용 방법, 공공예절 교육 등을 사전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해피트레인’은 코레일 한국철도 전남본부 여수차량사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철도 이용이 낯선 장애인들에게 기차여행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해피트레인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인 김○○님은“기차를 타고 전주에 처음 갔는데 볼거리도 많고 교복 체험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코레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편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종순 관장은“장애인이 지역사회를 더 넓게 경험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사회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여수복지뉴(https://www.e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