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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첨단소재 여수본부, 장애인 어울림 탁구대회 개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4-28 11:42 KRD7
#롯데첨단소재여수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경계 없는 아름다운 호흡

NSP통신-롯데첨단소재와 함께하는 어울림탁구대회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롯데첨단소재와 함께하는 어울림탁구대회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돌산체육관에서 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탁구대회가 개최됐다.

제9회 롯데첨단소재와 함께하는 어울림탁구대회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장(최영호)의 후원을 받고,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탁구대회로서 올해로 아홉번째 열리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롯데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번 탁구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라는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수 돌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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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탁구대회에는 여수를 비롯한 7개 시군구(광양, 광주, 구례, 나주, 대전, 보성, 순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탁구대회 참가선수는 장애인 60명, 비장애인 60명이 참가해 휠체어부, 스탠딩부 등으로 나누어 복식조의 리그전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팀의 1위~3위까지의 순위 시상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상품을 전달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중근 관장은 “올해로 아홉번째 맞이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단순 체육대회가 아니라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선수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됐다”며 “구슬땀을 흘리면서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에 임하고 장애라는 불편함과 힘들다는 것을 잊고 기쁨과 자존감을 찾는 마당이 됐다”고 말했다.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한팀이 돼 탁구경기를 함으로써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을 편견없는 시선으로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 여수본부 임직원, 해양경찰교육원 234기, 여수한영대학 석유화학공정과, 부영여고 반딧불 모자봉사단, 충무고 모자봉사단, 여수우체국 자원봉사자, 개인 등이 경기진행, 행사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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