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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통한 장애와 비장애, 경계 없는 아름다운 호흡 - 제10회 롯데첨단소재와 함께하는 어울림탁구대회 성료
  • 기사등록 2019-06-01 1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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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로 하나되는 제10회 어울림탁구대회가 여수 돌산체육관에서 1일 개최되었다.

 

올해로 10년째 맞이하게 되는 이번 탁구대회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본부장 이동주)의 후원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참가선수 142명으로 장애인 71명, 비장애인 71명이 참가하여 휠체어부, 스탠딩부 등으로 나누어 복식조의 리그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각 팀의 1위~3위까지의 순위 시상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상품을 전달했다.

 

이동주 본부장은 “어울림탁구대회가 지역 내 장애인인식개선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취미생활로 날로 활성화되고, 매회 대회가 거듭될수록 축제의 장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밝혔다.

 

천중근 관장은 “올해로 열 번 째 맞이하는 의미있는 대회로 단순 체육대회가 아니라 장애, 비장애 구분없이 선수들이 스포츠로 하나되어 구슬땀을 흘리면서,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에 임하고 장애라는 불편함과 힘들다는 것을 잊고 기쁨과 자존감을 찾는 마당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어울림탁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액 후원해주신 롯데첨단소재에 감사하며, 오늘 함께해주신 순천제일대학, 여수한영대학, 충무고 모자봉사단 그 외 개인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대회가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진행된 것 같다. 또한 가슴으로 채워지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최고의 공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10년째 탁구대회 참가한 선수 김아무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서 좋았고, 장애인에게 편견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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